읽으면 좋은 책5" 내 생의 마지막 저녁식사"-유튜브에서 발췌하여 읽어 드리고 있습니다.
호스피스코리아
2020.03.3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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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호스피스의 요리사 르프레히트 슈미트는 누군가가 마지막으로 맛보게 될지도 모르는 음식을 만든다.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인정받는 수석요리사였으나 채워지지않는 인생의 허기때문에 이곳으로 온지 11년, 그는 매일 호스피스 사람들이 원하는 요리를 일일이 주문받아 만든다. 그렇게 공들여 만든 음식을 고통 때문에 한 숟갈도 제대로 못 먹고 뱉어내는 일도 허다하다. 하지만 그들이 먹는 건 음식 자체가 아니다. 딸과 엄마가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애정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쉴새없이 자신을 몰아쳐 온 사람들이 뒤늦게 발견하게 된, "자기 생의 의미"를 찾는 시간이다. "- 저자 되르테 쉬퍼-
호스피스병동에 계시는 환자에게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은 먹는 것입니다.
세상과 이별하는 날까지만이라도 먹고싶은 마음, 맡고싶은 음식향기는 포기할 수 없는 욕구 입니다.
수년전, 호스피스병동에서 만났던 환자가 떠오릅니다.
그 분은 죽기전에 고향(개성)의 만두가 드시고 싶다고 하신 분이 계셨지요.
금요일 헤어지면서 월요일에 음식봉사팀이 만들어오기로 약속하고 헤어졌는데요,
안타깝게도 주말동안에 임종하셨습니다.
말기 암환자께서 먹고싶은 것이 있다고 하실때,,,
병동 의료진의 자문을 받아 즉시 드실 수 있게 해드리면 참 좋겠습니다.
아직도 그분의 선한 눈빛과 순박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 유튜브 바로가기 https://youtu.be/0uHJ7muMxSA
댓글목록 4
호스피스코리아님의 댓글
호스피스병동에 계시는 환자에게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은 먹는 것입니다.
세상과 이별하는 날까지만이라도 먹고싶은 마음,
맡고싶은 음식향기는 포기할 수 없는 욕구 입니다.
수년전, 호스피스병동에서 만났던 환자가 떠오릅니다.
그 분은 죽기전에 고향(개성)의 만두가 드시고 싶다고 하신 분이 계셨지요.
금요일 헤어지면서 월요일에 음식봉사팀이 만들어오기로 약속하고 헤어졌는데요,
안타깝게도 주말동안에 임종하셨습니다.
말기 암환자께서 먹고싶은 것이 있다고 하실때,,,
병동 의료진의 자문을 받아 즉시 드실 수 있게 해드리면 참 좋겠습니다.
아직도 그분의 선한 눈빛과 순박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호스피스코리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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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코리아님의 댓글
'내 생애 마지막 식사' 식사, 다이어트, 레시피 등으로 블러그에서는 인기있는 제목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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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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